복수초(Adonis amurensis)

 

 

 

복수초(福壽草)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동부 시베리아와 전국 각지의 산에서 자란다.

키는 20~30 센티미터 정도이고, 잎은 잘게 갈라진다.

 2~3월에 꽃이 핀다. 얼음을 뚫고 나와 봄을 부른다.

 

5월에 다른 식물들이 막 신록을 뽐낼 때, 복수초는 휴면에 들어간다.

꽃은 줄기 끝에 한 개씩 달리며, 지름 3~4 Cm 정도이고

노란색이며 꽃잎은 20~30장 정도로 많다.

 

꽃이 황금색 잔처럼 생겼다고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도 부르고,

설날에 핀다고 원일초(元日草), 눈 속에 피는 연꽃 같다고 설연화(雪蓮花),

쌓인 눈을 뚫고 나와 꽃이 피면 그 주위가 동그랗게 녹아

구멍이 난다고 눈색이꽃, 얼음새꽃이라도 부른다.

강원도횡성에서는 눈꽃송이라고 부른다.

 

한방과 민간에서 진통제 ·창종 ·강심제(强心劑) ·이뇨제(利尿劑)로 사용하지만

유독성 식물이다. 꽃말은 ‘슬픈추억’이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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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연구팀 "딸기, 고지혈증에 특효" [이탈리아]

 

 

 

 

딸기가 고지혈증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마르케 폴리테크닉 대학의 마우리지오 바티노 박사는 딸기가 혈중 총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크게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바티노 박사는 건강한 성인 23명에게 딸기를 매일 500g씩 한 달 동안 먹게 하고 실험 전후에 혈액샘플을 채취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실험 전에 비해 총콜레스테롤은 평균 8.78%, 나쁜 콜레스테롤은 13.72%, 중성지방은 20.8% 각각 줄어들었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정확히 딸기의 어떤 성분이 이런 효과를 가져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딸기에 빨간색을 띠게 하는 식물색소인 안토시아닌일 것으로 바티노 박사는 추측했습니다.

 

그러나 개선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는 실험이 끝나고 15일이 지나자 실험 전 수준으로 되돌아 갔습니다.

 

중성지방이란 콜레스테롤과 함께 혈액 속에 있는 지질 가운데 하나로 우리가 섭취칼로리 중 당장 필요치 않은 것은 중성지방 형태로 바뀌어 지방세포에 저장되었다가 필요할 때 에너지로 전환돼 사용됩니다.

 

중성지방은 주로 복부에 저장되며 지나치게 쌓이면 지방간, 심혈관 질환 등 건강에 심각한 문제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영양생화학 저널'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 출처 : SBS뉴스 ( http://news.sbs.co.kr/ )

* 정보검색 : 기획조정과 사업기획팀 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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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실험 통해 밝혀내, 건강기능성 식품원료로 인증받아 -

 

 

 

□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차세대바이오그린(농생명바이오식의약소재연구개발사업단) 공동연구로 현미에서 재배한 동충하초가 면역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음을 밝혀내고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성 식품원료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 동충하초는 겨울철에 곤충의 유충이나 성충의 체내에 균사체가 잠복해 있다가 여름철에 자실체가 자라나는 버섯으로, 전세계적으로 약 400여 종, 국내에는 약 70여 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인삼, 녹용과 더불어 동충하초는 중국의 3대 보약 중의 하나로 불로장생 및 강장의 비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능성 지표물질인 코디세핀이 다량 존재하고 면역력 증강, 노화억제, 피로회복 등과 같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 이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에서 현미동충하초의 면역증강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또 기능성 식품인증을 받음에 따라, 앞으로 버섯류 기능성 소재화 연구와 건강기능성 제품 개발의 활성화를 이끌어 동충하초 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현미동충하초의 면역증진 효능을 밝혀내기 위해 농진청 버섯과에서는 제약회사와 공동으로 동물실험과 임상실험을 실시해 면역세포 활성과 면역물질 생성이 증가되는 것을 확인했다.

○ 실험을 위한 원재료는 번데기동충하초(Cordyceps militaris)를 현미에서 재배한 ‘현미동충하초’를 50% 주정으로 추출해 제조한 동충하초 주정 추출물을 이용했다.

○ 동물실험에서는 정상군, 면역억제군, 동충하초 투여군으로 구분해 쥐에 동충하초 추출물을 12일간(1일 1회) 경구 투여했다. 그 결과, 동충하초 투여군에서 면역세포(비장세포, 자연살해세포)의 활성과 면역물질(사이토카인)의 생성이 증가돼 정상군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임상실험에서는 건강한 성인 남성 78명을 대상으로 가짜 약 섭취 대조군과 현미 동충하초 추출물(1.5g/일, 1회 2정, 1일 2회) 섭취 시험군으로 나눠 4주간 실험한 결과, 동충하초 추출물 섭취군에서 인체 내 면역반응이 증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공원식 과장은 “면역증강 효과가 밝혀진 동충하초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기능성 소재화 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아울러 새로운 고기능성 버섯자원을 발굴하여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버섯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참고자료-









문의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이강효 연구사(☎ 043-871-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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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원예원 소식 2014.02.11 10:45

 

화사하고 아름다운 프리지아~

 

 

 

대한민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육성 프리지아~  입니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골든아모르

 

그레이스걸

 

레인보우

 

핑크레인

 

타이니골드

 

핑키펑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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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막으려면 딸기·오이 많이 먹어라 [미국]

 

 

 

 

 

딸기나 오이에 많은 ‘피세틴’ 단백질알츠하이머병 진행을 막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솔크 바이오연구소 파멜라 마박사팀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도록 한 생쥐에게 '피세틴' 성분을 꾸준히 먹였더니 발병을 막을 수 있었다고 ‘에이징 셀’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병 모델 생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피세틴 성분이 섞사료를 먹였다. 이 생쥐들은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유전자 2종(APPswe, PS1dE9)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어서, 1살이 되기 전에 알츠하이머병 증상이 나타나도록 조작됐다.

 

9개월이 지난 뒤 생쥐의 기억 및 학습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물 위에서 길을 찾가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피세틴 성분을 먹이지 않은 쥐는 길을 거의 찾지 못했다. 반면 매일 피세틴을 먹은 쥐는 정상 쥐와 비슷한 능력을 나타냈다. 피세틴 성분이 기억력과 학습 능력 손상을 막은 것이다.

 

피세틴의 효과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연구진은 쥐의 뇌 속 물질을 분석한 결과, 피세틴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방식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금까지 알츠하이머병은 뇌에 독성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쌓이면발생한다고 알려졌는데, 피세틴 성분이 이 단백질을 줄이지도 않았는데, 병의 진행이 멈춘 것이다.

 

연구진은 피세틴을 먹은 쥐에서 세포 내 염증을 일으키는 경로가 둔화됐으며 염증억제하는 분자가 발견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 피세틴이 신경 세포의 생성과 사멸조절하는 스위치 단백질 ‘p35’가 다른 단백질(p25)로 분열되지 않게 한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마허 박사는 “피세틴이 지금까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던 표적에 작용해 알츠하이머병치료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p35를 포함해 새로운 표적에 피세틴이 어떻게 작용하는 지를 확인하는 실험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 출처 : 동아사이언스 ( http://www.dongascience.com/ )

* 정보검색 : 기획조정과 사업기획팀 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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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인삼, 두충, 우슬을 같은 양으로 섞은 복합물이 뼈를 튼튼하게 하고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를 증가하는데 효과가 있음을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 고령화 사회에서 골다공증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질환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뼈 건강 개선에 효과적인 전통 한의학상의 처방인 독활기생탕을 바탕으로 인삼, 두충, 우슬을 선발하게 됐다.

○ 예로부터 인삼은 원기를 보충하고 현대연구에서 뼈를 튼튼히 하며 인삼사포닌 Rg2는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활성을 억제한다.

○ 두충과 우슬은 신장을 보충하고 골을 튼튼히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두충은 골흡수 및 골무기질의 방지, 골신생에 효과적으로 골다공증억제에 효과적이며, 우슬은 골을 튼튼히 하고 관절 및 신경통 완화, 파골세포의 억제에 효과적인 작용을 한다.

○ 골다공증약은 장기복용에 의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많아 현재는 부작용이 없는 천연물신약을 많이 연구하고 있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이용팀에서 세 가지 약재를 물로 추출하고 동결 건조해 분말로 만든 인삼복합물을 만들고, 실험동물을 정상군, 난소절제군, 인삼복합물 투여군, 골다공증 치료약인 알론드로네이트 투여군으로 나눠 4개월간 하루 1회 200mg/kg씩 투여하며 각 그룹의 혈액과 골격을 분석했다.

○ 골다공증 발현을 가장 빠른 시간에 확인할 수 있는 실험적 방법인 난소절제 실험동물에 골다공증을 일으켜 골격의 변화와 함께 혈액에서 오스테오칼신과 알카라인포스포타제를 조사했다.

○ 골다공증은 장기적으로 발생되는 질병인데 난소를 적출하면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해 단기간에 골다공증이 유발된다. 이때 혈청 중 오스테오칼신의 증가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한 여성에게는 골다공증 발현을 의미하며 알카라인포스포타제는 골형성의 지표로서 골파괴가 발생한 상황을 나타낸다.

* 알론드로네이트는 골질량과 골질의 증가로 골대사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약물임

○ 실험 4개월 후 오스테오칼신은 난소절제해 골다공증이 유발된 그룹이 정상군보다 14%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삼복합물 투여군은 정상과 같은 102%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 정상군 64ng/mL, 난소절제군 73ng/mL, 인삼복합물 투여군 65ng/mL, 치료약 투여군 60ng/mL

○ 알카라인포스포타제는 인삼복합물 투여군이 골다공증 유발군보다 43%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 정상군 103U/L, 난소절제군 233U/L, 인삼복합물 투여군 133U/L, 치료약 투여군134U/L



□ 또한 연구팀은 뼈 건강 개선에 관여하는 대퇴골 골밀도 함유량과 골함유량을 측정했는데, 실험결과 골다공증에 의한 대퇴골 골밀도와 골함량 손실을 인삼복합물이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퇴골 골밀도 함유량은 인삼복합물 투여군이 골다공증 유발군보다 골밀도가 54%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 정상군 0.22g/cm2, 난소절제군 0.17g/cm2, 인삼복합물 투여군 0.197 g/cm2 치료약 투여군 0.187g/cm2

○ 그리고 대퇴골 골함량은 인삼복합물 투여군이 골다공증 유발군보다 2.57배 증가한 것으로 보여졌다.

* 정상군 0.377g/cm2, 난소절제군 0.370g/cm2, 인삼복합물 투여군 0.388 g/cm2, 치료약 투여군 0.378 g/cm2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이용팀 김영옥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해 인삼뿐만 아니라 효과 있는 약용작물의 효능을 최대한 밝혀낸다면 뼈 건강 개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적 소재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문의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이용팀 김영옥 연구사(☎ 043-871-5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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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막아주는 과일 채소 있다 [영국]

 

당뇨병을 예방하려면 블루베리, 셀러리, 포도를 즐겨 먹어라.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의 연구팀이 약 2000명의 여성들을 상대로 한 조사 자료를 분석해 얻은 결론이다.

 

연구팀은 이들 여성에게 식생활대해 상세히 조사했는데, 특히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아닌 성분을 얼마나 섭취하는지를 파악했다. 플라보노이드는 인슐린 저항성을 떨어뜨리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높은 인술린저항성은 당뇨병 발병의 원인이다.

 

연구팀이 이들 여성의 혈액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블루베리, 셀러리, 포도, 그 밖적색 및 청색 과일과 채소를 먹은 이들이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아닌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을 이끈 에이딘 카시디 박사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은 식품을 즐겨 먹은 이들일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내 만성 염증도 덜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런 만성 염증은 당뇨병과 비만,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증상이다.

카시디 박사는 “그러나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아닌 성분이 얼마나 많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밝혀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영양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실렸으며 UPI가 22일 보도했다.

   

* 출처 : 코메디닷컴 ( http://www.kormedi.com/ )

* 정보검색 : 기획조정과 사업기획팀 김미숙

 

 

 

 

 

꽃꽂이용 거베라 신품종 개발 16년 만에 결실 [국내]

 

국화과의 거베라는 낯선 이름이지만 누구나 몇 번씩 본 친숙한 꽃이다. 바로 화려한 색으로 축하 화환을 장식하꽃이다. 거베라는 수요가 특정 시기에 몰리다 보니 수요가 적을 때는 송이 당 100원도 채 안 돼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있다. 그런데 절화용이 아닌 꽃꽂이 소재용으로 쓸 수 있품종이 처음으로 개발돼 거베라의 용도가 다양화됐다.

                                          <그 주인공은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의 정용모(51) 박사.>

 

정 박사는 이전의 거베라와는 완전히 다르게 꽃받침을 소형화해 둥글게 변형시킨 '그린볼' 품종을 개발했다. 이름처럼 녹색의 작은 공 모양인 그린볼은 대가 튼튼하고 독특한 모양으로 꽃꽂이 전문가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 박사는 16년 동안 거베라 품종 개발에만 한길로 매달려 지금까지 그린볼 품종을 포함해 모두 49종을 품종 출원했다.

 

"그린볼은 2010년에 교배를 시작한 품종입니다. 보통 새 품종 개발에 적게는 3~4년, 길게는 6년이 걸리지만 '될 만한' 품종인지는 1년이면 판가름납니다. 가능성이 보이면 3년간 검증을 하는데 그린볼은 안정성이 확인돼 최근 품종 등록을 했습니다."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는 것은 대단한 인내심과 시간이 필요하다. 거베라도 최소 3년이 걸리기에 여러 품종 개발을 동시에 진행한다.

 

"1998년 품종 개발을 시작해 2001년에 첫 성과로 신품종 6종을 육종했습니다. 그 덕분에 다녀온 1년간의 네덜란드 연수가 꽃에 관한 세계인의 기호와 최신 연동향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후로는 해마다 3, 4종씩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가 개발한 거베라 품종 중 다수가 국내 화훼농가에 보급됐다. 하지만 아직 갈 길멀다. 더 우수한 품종을 개발해 수입 종묘를 대체하는 게 최우선 과제다. 국내 거베라 재배면적은 70㏊ 정도인데 대부분이 수입 종자를 사용한다. 1㏊에 최대 6만 주를 심는데 주당 로열티가 600원꼴이니 로열티만 3600만 원으로 전체로는 20억 원넘는다. "주수입국인 네덜란드의 품종과 국내 품종 간 차이는 사실상 없는데 농가에수입을 선호합니다.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계속 알려 농민들이 찾도록 해야죠. 국품종의 사용이 늘면 로열티도 줄이고 외국 종묘회사의 가격 인하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가 개발한 그린볼은 세계 최고의 거베라 회사인 네덜란드 플로리스트사도 주목하고 있다. 올봄 그린볼을 포함해 그가 개발한 4개 품종의 모종을 가져가 유럽 보급을 타진하게 된다. 정 박사는 원산지인 남아프리카도 세 차례나 찾아 현지의 햇볕양, 온도, 습도 등 생육환경을 조사했다. 거베라의 매력에 푹 빠진 그는 키가 큰 거베라특성을 바꾼 작은 화분용과 향기 나는 거베라 품종을 개발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다.

 

"해마다 1만5000~2만 개의 종자를 뿌려 2, 3개의 '가능성'을 수확하는 셈입니다. 상품성 있는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는 것은 10만분의 1 확률에 도전한다고들 하죠. 세계 종자전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장기적으로 보고 연구에 관한 탄탄한 재정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봅니다."

 

정 박사는 동아대에서 박사학위를 마치고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창설 멤버로 1998년부터 일하고 있다.

  

 

 

* 출처 : 국제신문 ( http://www.kookj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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